흰코털 나는 이유 및 뽑으면 위험한 이유

흰코털 자라는 이유

가끔씩 코털이 삐져나와 거슬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코털이 검은색이 아닌 흰색으로 난다면 적지않게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흰머리는 이해되지만 흰코털이라니, 혹시라도 건강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닌지 걱정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오늘은 흰코털이 나는 이유와 뽑으면 안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흰코털이 자라는 이유

사람의 몸에는 털이 있습니다. 머리카락도 그렇듯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나는 법이죠. 코털도 똑같은 이유로 흰코털이 자라는 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가 되고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니 건강상 문제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이제 나이가 들었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흰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코털은 흰색이든 검은색이든 뽑으면 좋지 않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사람의 코털은 숨을 쉴때 코로 들어오는 공기에 대한 필터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요즘엔 미세먼지도 많은데 코털이 없다면 미세먼지가 바로 몸속으로 들어오게되어 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두번째는 예전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데 코털을 뽑았다가 뇌수막염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코털을 뽑으면 뽑힌 모공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는데 여기 염증이 생겨날수 있는데 코와 뇌는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뇌로 염증이 타고 올라갈수 있다고 합니다.

코털을 제거하고 싶을때는 뽑기보단 잘라 주시는게 좋습니다. 확율은 적지만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뽑는 행동은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